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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lace

[부산 Hot Place] 바다가 보이는 카페, 부산 영도 흰여울마을 Cafe Aether - 베니오붑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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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최초 오르토페딕 슈즈 전문몰 베니오붑입니다.
매주 토요일은 저희 딸아이가 부산 러시아 학교에 러시아 수업을 들으러 가는 날입니다.

아이 태어나서부터 부부가 데이트를 할 시간이 전혀 없었는데... 아이가 커 가면서 조금씩 생기네요. :)
네, 저번에 부산의 흰여울마을을 갔었는 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둘이 한참을 걸었었죠.

카페 에테르를 방문한 11월 21일은 날씨가 좀 춥더군요. 그래서 저번에 왔을 때 눈여겨 보았던 에테르 카페를 방문했답니다.

카페 에테르는 총 4층으로 되어 있고, 1~2층은 앉는 곳, 3층은 카운터 및 테라스가 있습니다.
테라스에서 4층 루프탑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뷰가 너무 환상적인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관광객이 많아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가격이 별다방 수준이었습니다. 커피 맛은 좋았고요. 

메뉴 및 가격

 

에테르 : 네이버

방문자리뷰 974 · ★4.29 ·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에 생긴 신상 루프탑 카페

pcmap.place.naver.com

지도

 

네이버 지도

에테르

map.naver.com

 

저희는 부산역 맞은편에서 508번 버스를 타고 흰여울마을 정류장에 내려서 버스 올라가는 방향으로 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은 길에서 들어가는 입구로, 여기가 3층입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오른쪽은 카운터 및 바, 왼쪽은 베이커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베이커리 류는 1층 작업실에서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어요. 따로 문의해 본 건 아니지만, 직원분이 어느 방에서 빵을 들고 3층으로 올라가시더군요.

 

바의 모습입니다. 관광객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부산에 이사오기 전에는 관광객이 지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부산에는 관광객이 정말로 많더군요. (이제는 부산 주민!)

와서 보니, 왜 관광객이 많이 와야 하는 구나...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 사진은 3층 카운터 및 바의 모습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남자 3분이 바에서 일을 하고 계셨는데, 이래서 여성 단체 손님들이 많았나봐요. ㅎㅎ

(성 차별적 의미는 전혀 없습니다. 23살 때, 뚜레쥬르에서 일 한적이 있는 데, 어느 날은 아르바이트생 모두가 남자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평소보다 여성 고객들이 유난히 많았던 기억이 있네요.)

 

여기는 2층모습입니다. 

 

2층과 1층은 홀 형식으로 되어 있어, 내려오면 답답했던 게 뻥~하고 뚫리는 기분입니다.
이래서 여기에 관광객이 많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 2층 창가에 가족분들도 관광객, 벽쪽엔 신발을 벗고 앉는 자리가 있는 데, 그 곳에도 관광객분들이 모여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으셨습니다.

맨 아래 1층으로 내려오면 테이블도 있고, 쇼파에 앉거나 누워서 바다를 보고 계실 수 있습니다.
너무 조용하고 낭만적이에요.

제가 부산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부산에서 살게 될 줄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부산에 와보니, 부산은 정말 낭만적인 도시더라고요.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내부 사진을 찍었습니다.

주문한 라떼를 받고, 인증샷 한 컷!

궁금했던 4층 루프탑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날씨가 따뜻했더라면 저기 누워서 바다를 보고 있었을 텐데 말이죠.

바람이 차서 뷰만 보고 1층으로 내려 왔네요.

 

4층에서 본 영도의 모습입니다. 아래 파란색 길은 흰여울마을 산책로입니다.
다음 번에는 저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 보려 합니다.

뉴스를 보면 영도의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내용이 자주 올라오는 데요.
종종 영도에 와보면 아파트 건설이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건설도 좋지만, 현재 거주 중인 분들과 영도 특유의 분위기를 흐트러지지 않는 선에서 부산시에선 개발을 했으면... 하는 소시민의 바램입니다.

영도대교가 있는 부산의 영도. 
부산역 건너편에서 508번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면 흰여울마을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없어서 버스를 타고 오셔야 되요.
흰여울 마을에 다양한 카페가 있지만, 카페 에테르는 버스 정류장과 가깝고, 다양한 뷰를 볼 수 있어 너무 만족했습니다.

부산에 오실 계획이시라면, 부산역과 가까운 영도, 특히 흰여울 마을을 꼭 방문해 보세요. 
환상적인 산책로와 다양한 카페들로 부산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작성: 베니오붑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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